< 폭스콘 : 아이폰 위탁생산 >
아이폰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기업 폭스콘이 인도네시아에 100억달러(약 10조원)를 투자한다. 노동 환경 문제로 곤욕을 치르면서 ‘탈 중국화’에 시동을 걸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만중앙통신(CNA)은 “폭스콘이 인도네시아에 실무협상팀을 파견해 현지 정부, 기업들과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지난 21일 보도했다.
폭스콘은 앞으로 5년 동안 100억달러를 투자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각종 전자기기를 생산하는 시설을 세울 계획으로 알려졌다. 최대 생산거점인 중국에서 임금 인상 등으로 사업 환경이 악화되고 노동자 자살에 이어 노조가 설립되는 등 노동 문제가 부각되면서 생산거점 이동을 모색해왔다.
폭스콘은 인도네시아 휴대 단말기 회사인 에라자야 스와슴바다와 제휴를 협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에라자야는 인도네시아에서 휴대폰 시장 점유율이 30%인 1위 업체로 블랙베리와 노키아, 삼성 등의 휴대폰과 함께 중국과 홍콩에서 위탁 생산한 자사 브랜드의 휴대폰을 팔고 있다.
CNA는 “폭스콘이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 주에 있는 자바베카 공단 등에 충분한 부지를 받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폭스콘은 “인도네시아에 기술을 제공해 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경제 성장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콘은 애플 아이폰 등을 위탁생산하는 폭스콘테크놀로지그룹과 노키아, 모토로라의 제품을 만드는 폭스콘인터내셔널홀딩스로 구성돼 있다. 둘 다 대만 혼하이정밀의 자회사다. 중국 내 근로자 수만 약 120만명, 전 세계에 40개 공장(중국 내 공장 14개)을 가진 세계 최대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이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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