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남·울릉, 새누리 10여명 출사표

입력 2013-09-22 16:55   수정 2013-09-23 02:37

예선전 더 뜨거운 10·30 재보선


10·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경기 화성갑과 경북 포항남·울릉 등 두 곳에서 치러지는 것으로 확정됐다.

22일 대법원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는 10월 재·보선 관련 사건의 대법원 선고가 예정돼 있지 않다. 따라서 10월 재·보선을 치르려면 늦어도 이달 27일께까지 선고기일이 잡혀야 하는 만큼 당초 최대 10곳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던 국회의원 재·보선지역은 두 곳으로 줄어들었다. 10월 재·보선 지역이 예상보다 줄었지만 ‘거물급’ 정치인이 후보 등록 의사를 내비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희선 새누리당 의원이 별세한 화성갑에서는 김성회 전 의원(새누리당)이 지난 12일 일찌감치 출마 선언을 했다. 친박(친 박근혜) 연대 대표를 지낸 서청원 새누리당 상임고문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태희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도 자신들의 의사와 무관하게 출마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고희선 의원의 아들인 고준호 농우바이오전략기획실 팀장도 출사표를 던졌다.민주당에선 오일용 화성갑 지역위원장의 공천이 유력하다.

여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포항 남·울릉은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김형태 의원(무소속)이 지난 7월 대법원으로부터 당선무효형을 받으면서 재·보선 선거구로 확정됐다. ‘여당’ 프리미엄이 절대적인 이 선거구에는 새누리당 인사만 10명 이상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정재 서울시 의원과 김순재 당협위원장이 후보 접수를 이미 마쳤다. 백성기 전 포스텍총장, 이춘식 전 의원 등도 공천 신청서를 접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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