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성층권 외계 생명체'
영국 과학자들이 성층권에서 외계생명체를 발견했다고 주장해 학계가 술렁이고 있다.
9월20일(현지시각) 영국 BBC 등은 셰필드대학교 밀튼 웨인라이트 교수가 학술지 ‘우주론 저널’ 최근호에 성층권에서 포획한 생명체의 모습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밀튼 웨인라이트 교수 연구팀은 영국 체스터와 웨이크필드 사이에 위치를 잡고 27km 상공으로 풍선을 띄워올려 유기체를 채집했다. 이는 ‘구조’라 불리는 단세포 조류(algae 수중식물)의 파편이었다.
밀튼 교수는 “이정도 질량의 물체가 지구 표면에서 성층권으로 올라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이는 외계에서 온 우주 생명체로 봐야한다”고 주장했다. 유성이 이 생명체의 운반체였을 가능성이 있다는 추측이다.
그는 또 “문제의 유기체가 지구에 온 우주 생명체이 최초 증거일 가능성이 95%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층권이란 지구의 대기에서 대류권과 중간권의 사이에 있는 부분으로 지상 10km에 이르는 대류권의 위부터 고도 약 50km까지의 대기층을 말한다. 대류권과 달리 대류현상이 없으므로 일기변화가 거의 없고 지구 생물에게 유해한 자외선을 흡수하는 오존이 다수 포함돼 있다. ('성층권 외계 생명체' 사진출처: 유튜브 '성층권' 관련 영상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2031년만 같아라" 추석-개천절 연휴가 9일? '대박'
▶ 경찰, 인천 모자 실종사건 용의자로 차남 다시 체포
▶ 케냐 쇼핑몰 무장괴한 테러, 한인 여성 1명 사망 확인
▶ 현행 우편번호 폐지, 45년 만에 기초구역번호로 대체해
▶ 운전 중 DMB 시청 벌금, 내년부터 본격 부과… 최고 7만원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