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찬 "아버지 동광그룹 회장 맞지만…" 깜짝 발언

입력 2013-09-24 12:05   수정 2013-09-24 12:08

유승찬이 '로열 패밀리설'에 대해 해명했다.

가수 유승찬은 24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eNEWS '기자vs기자' 코너에서 근황을 전하며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일축했다.

이날 유승찬은 "아버지가 열심히 일하셔서 부를 이루신 것은 맞다. 하지만 그것은 아버지의 재산이지 내 것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일각에서는 집에 정말 돈이 많아 미국 유학을 보내주신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IMF 당시 집안이 정말 어려웠고 그때 학비와 기숙사비를 어렵사리 빌려 마련하셨다고 하더라"라며 "대학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집에 손을 벌리지 않았다. 이후엔 스스로 벌어 학비와 생활비를 충당했다"고 말했다.

또 "물론 부모님이 노력해서 일군 부로 내가 혜택을 입은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나는 아버지의 기업을 물려받는 사람도 아니고 노래를 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며 "엄친아 혹은 로열 패밀리라는 시선은 거둬주셨으면 좋겠다"고 소신있는 발언을 했다.

앞서 유승찬은 동광그룹 유내형 회장의 막내아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은 바있르며, 지난 2008년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통해 인기를 얻었지만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군입대를 택했다.

유승찬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승찬 해명이 아니라 소신 발언이네", "유승찬 해명 멋있다", "부모 잘만나서 연예인되는 사람들의 본보기가 되겠다", "유승찬 해명 로열 패밀리 아니라지만, 부럽네", "박형식도 로열 패밀리 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화제] "신기해서 난리" 주식용 네비게이션 드디어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기사

<ul>
<li>양현석, 한방에 250억 날리더니 '이럴수가'</li>
<li>다른 男과 성관계한 아내 속옷 봤더니… </li>
<li>한혜진, 기성용과 결혼한 지 3개월 만에…</li>
<li>'3000평 대저택'사는 女배우 남편 재력보니</li>
<li>차승원 아들, 성폭행 K양과 첫 대면에서…</li>
</ul>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