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 오송 두산위브센티움, 단지내 쌈지공원에 교통·교육여건도 우수

입력 2013-09-26 06:59  

오송단지에 대기업 입주로 주거 수요 풍부



두산건설이 충북 청원군 오송 생명과학단지에서 ‘오송 두산위브센티움’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2014년 7월 입주 예정인 이 오피스텔은 전용 22~60㎡의 소형(30개 타입)으로 꾸며졌다. 모두 1515실(3개동), 지하 2~지상 25층 규모다.

한 개의 동에 많은 가구가 빽빽이 들어선 기존 오피스텔과 달리 3개동으로 꾸며 가구를 분리했다. 단지 내 중앙광장을 만들어 일반 대단지 아파트와 같은 느낌을 냈다. 일반 오피스텔에서 보기 어려운 쌈지공원, 솔내음 쉼터, 단풍 쉼터 등 공원과 휴게공간이 들어선다. 그룹 체육시설, 세미나실, 북카페 등 대형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실내 공간은 두산건설에서 개발한 공간활용 및 수납특화 시스템을 적용했다. 낮에는 책상으로 저녁에는 침대로 활용할 수 있는 ‘월베드(Wall-Bed)’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전용 45㎡ 이상 가구에는 가변형 벽체를 이용해 내부를 구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원룸 형태로 설계되는 기존 오피스텔과는 달리 소비자가 원하는 스타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벽을 막아 침실과 거실을 분리하거나 일반 원룸형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다. 일부 가구의 경우 방을 두 개로 나눠 두 명이 함께 생활할 수도 있다.

교육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도보 10분 거리에 만수초, 오송중 및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 선정된 오송고가 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홍익대 캠퍼스, KAIST와 충남대, 충북대 등의 대학교도 자리잡고 있다.

주변 교통도 편리하다. 청주국제공항과 경부·중부고속도로, KTX 경부선 및 호남선(2014년 개통예정) 등 교통망의 중심에 있다. 간선급행버스체계(BRT)가 확충되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오송생명과학단지에는 이미 입주한 CJ를 비롯해 60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현재 국책기관 6곳과 26개 기업체가 입주해 4000여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주변 주거 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시의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1만4000여명이 이주하고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KTX오송역세권, 오창 산업단지 등 배후지역에서 대규모 인력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통합 청주시의 출범이 다가오면서 부동산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통합 이후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했던 창원시의 사례를 그대로 따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전·월세 대책에 따라 신축 미분양 주거용 오피스텔도 양도세 면제 대상에 포함되고 주택임대사업자 등록 시 취득세 감면 혜택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전 가구를 소형으로만 구성해 실수요층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589만원이다. 중도금 무이자, 계약금 정액제도 실시하고 있다. 1600-8246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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