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PEET 성적 발표…서울권 예상 합격 점수는 250점 예상

입력 2013-09-26 09:17  


2014학년도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이하 PEET)의 결과에 대한 전문 기관의 예측이 발표됐다.

2014학년도 PEET에는 전체 접수자의 97.2%인 14,330명의 수험생이 응시한 가운데 높은 합격 가능성을 보이는 실제 원서접수 인원은 약 5,000여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원서접수 실제 가능인원의 약 80%인 4,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메가엠디 PEET 합격예측 풀서비스 분석결과에 따르면 올해 약학대학 합격 가능 점수는 표준점수 기준 240점 이상으로 예상되며, 그 중 서울권 약대의 경우에는 250점대 이상인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러나 같은 점수라도 PEET 유기화학 및 물리 과목의 성적이 상대적으로 낮을 경우, 대학별로 다르게 시행되는 과목별 가중치 적용 방식에 의해 최종 점수가 낮게 책정될 수 있다. 때문에 수험생들은 지원 전 자신의 성적이 유리하게 적용되는 대학을 꼼꼼하게 따져본 후 지원해야 한다. 특히 서울권 약대는 대부분 생물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의 가중치를 비교적 고르게 적용하고 있어 유기화학 및 물리를 못 본 경우 합격에 불리하다.

한편, 올해는 PEET 응시자가 전년 대비 1,188명 늘어나고 PEET 총점 기준 중상위권 득점자들이 증가해 2014학년도 약학대학 입시는 예년보다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도권 및 지방 국립대의 PEET 경쟁률이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중위권 약대들의 경우에는 PEET 성적의 백분위 점수를 반영하는 대학들이 많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지원 시 표준점수와 백분위점수의 유불리를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

지난 가채점 결과로 예상가능했던 것과 같이 올해 PEET는 유기화학 과목이 쉽게 출제되면서 수험생들 간 변별력이 상당수준 떨어졌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유기화학 부문에서 한 문항만 틀려도 백분위 점수에서는 최대 10~15점 넘게 손해를 보게 됐다. 따라서 올해 유기화학 과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 수험생들은 PEET 백분위 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에 지원할 경우 같은 총점을 받은 경쟁자들보다 최종 점수에서 최대 10점 이상 뒤처질 수 있기 때문에 지원에 앞서 보다 과목별 점수와 백분위 점수를 잘 살펴야 한다.

또한 상위권 약대의 경우, 서류와 면접의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상위권 약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은 남은 입시 기간 동안 자기소개서 및 학업계획서, 그리고 2단계 심층면접 대비에 힘을 실어야 한다. PEET 표준점수 총점 260점 이상의 고득점자들 중 면접에 대한 부담이 있는 수험생은 우선선발 전형을 실시하는 약대에 지원을 고려하는 것도 좋다. 올해 중앙대 약대의 경우 우선선발 인원을 전체 120명 중 절반에 해당하는 60명으로 확대했기 때문에 면접에 대한 부담은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PEET 학원 메가엠디는 2014학년도 PEET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약학대학 합격예측 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수험생들은 경쟁자들의 지원대학 선호도 및 경쟁자 대비 자신의 강점과 약점, 구체적인 합격 가능성, 전년도 합격자들에 대한 상세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메가엠디는 오는 10월 3일 오후 2시, 세종대학교 컨벤션 홀에서 ‘2014학년도 약학대학 합격전략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날 PEET설명회에는 업계 유일하게 전국 35개 약학대학의 입학관계자 및 교수, 합격생들을 초청하여 약대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계획이다. 또한 설명회에서는 금년도 지원자들의 성적대별 약대 선호도 및 특징 등을 분석하고 약대 합격을 위한 지원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사전 예약 및 참석자에 한해 지원전략 가이드북과 PEET 대학별 지원참고표, 자기소개서 및 면접 가이드북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설명회 사전예약은 메가엠디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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