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 내한 저스틴 비버 "친구 싸이와 지드래곤 만남 기대"

입력 2013-09-26 12:58  


[연예팀] 오는 10월 10일 첫 방한하는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한국 팬들에게 영상메시지를 보내와 화제다.  

저스틴 비버의 집에서 촬영된 영상메시지를 통해 "한국의 여성들은 아름다워요. 그리고 한국의 문화는 굉장해요. 제 친구 싸이도 있고, 지드래곤도 있지 않나요? 다들 잘 지내나요, 한국에서 함께 파티를 갖고 싶습니다!"라고 이야기하며 첫 방한에 대한 설레임을 전해왔다.
 
또한 사생활이 필요하냐는 질문에 "파파라치들은 매일 매시간 감시하고, 항상 따라다니기 때문에 무척 힘들며 옥죄는 느낌입니다. 아무튼 파파라치들, 잘 찍고 있어요!" 라고 답했으며, 저스틴 비버에게 팬이란 어떤 의미인가 라는 질문에 "이걸로 책 한 권을 쓰겠어요. 저를 믿어주는 팬들은 저의 전부이며,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이유입니다."라고 답해 19세 나이답지 않은 성숙함을 보여주었다.

지난 18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0월10일, 한국에서 있을 콘서트가 정말 기대됩니다. 혹시 모를 싸이, 지드래곤의 만남도요."라고 메시지를 밝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저스틴 비버 첫 내한공연 빌리버 월드투어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39개국 151회 공연, 총 18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공연이다. 저스틴 비버의 이번 첫 내한에서 관객들은 '팝의 현재'로 불리고 있는 그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다양한 히트곡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빌리브 월드투어는 현재 아시아투어에 돌입했으며 10월7일 일본공연을 거쳐 마침내 첫 한국방문을 하게 된다.

저스틴 비버 첫 내한공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문의 02)3141-3488 (사진제공: 액세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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