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자회사 게임하이, '바람의 나라' 만든 넥스토릭 합병(상보)

입력 2013-09-26 14:11  

넥슨의 자회사 게임하이가 '바람의 나라'를 개발한 넥스토릭을 흡수합병한다.

2009년 넥슨에서 분사돼 설립된 넥스토릭은 4년 여 만에 자회사로 들어가게 됐다. 넥스토릭은 넥슨의 처녀작이었던 '바람의 나라'를 비롯해 테일즈위버 등 넥슨 장수 온라인게임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게임하이는 26일 넥스토릭과의 합병계약을 양사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밝히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개발자원 관리를 통새 신작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합병 배경을 설명했다. 합병비율은 1:5.1289486, 합병기일은 2014년 2월1일이다.
김영구 넥스토릭 대표는 "‘서든어택’을 개발한 게임하이의 노하우와 10년 이상 다수의 MMORPG를 개발한 넥스토릭의 노하우가 결합해 더욱 큰 발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넥스토릭의 해외매출 비중은 60%. 2009년 5월 넥슨에서 분사해 설립됐으며 넥슨이 91.9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비상장사다. 현재 140명에 달하는 개발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2년 매출은 135억원, 영업이익은 38억원이다.

게임하이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307억원을 비롯해 영업이익 160억원, 당기순이익 138억원을 기록했다. 200명의 개발진을 보유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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