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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첫 삽'

입력 2013-09-26 17:21   수정 2013-09-27 04:14

年 1800만명 여객 처리
5조 투입…2017년말 완공




해마다 늘어나는 항공여객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건설공사가 첫 삽을 떴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정홍원 국무총리와 여형구 제2차관, 정창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공항 내 건설부지에서 제2여객터미널 기공식을 열었다.

정 총리는 축사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은 동북아, 더 나아가 세계 속의 허브공항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우리 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3단계 건설사업은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등 창조경제의 훌륭한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인천국제공항은 2001년 3월29일 개항 이후 여객 수요가 매년 6% 이상 증가하고 있어 2008년 6월 탑승동과 제3활주로 등을 증설하는 2단계 건설사업을 마치고 이번에 3단계 사업에 착수했다. 3단계 사업에는 제2여객터미널 건설 2조2000억원, 연결교통망(철도·도로) 9200억원, 제2교통센터 2300억원 등 4조9303억원이 투입된다. 단일공사로는 전국 최대다.

제2터미널은 제1여객터미널 북쪽 2.5㎞에 들어서며 여객처리능력은 연간 1800만명이다.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그린·에코 스마트공항으로 지어진다. 3단계사업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이전인 2017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3단계 공사에는 4년여간 건설인력 570만명, 덤프트럭 39만3000대 등 장비 120만대가 동원된다. 3단계 사업으로 9만300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12조원가량의 생산유발, 4조8000억여원의 부가가치 창출이 예상된다.

3단계 사업이 끝나면 여객처리능력은 연간 4400만명에서 6200만명으로, 화물처리 능력은 연간 450만에서 580만으로 늘어난다. 인천공항 3단계 사업 이후 세계 공항순위(화물 2위, 여객 9위)도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김인완/김보형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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