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영 아나, '물벼락 사건' 심경고백 "이슈 될 줄 몰랐다"

입력 2013-09-27 08:45  

스포츠 아나운서 정인영이 '물벼락 인터뷰'에 대해 언급해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최희, 공서영, 정인영, 솔비, 홍진영이 출연해 '매력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정인영은 물벼락 인터뷰 얘기가 나오자 "일종의 승리의 세레머니였다. 그날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을 인터뷰해야 했다. 나쁜 거라고는 생각은 안 하는데 누가 잘못했다 잘했다고 주위에서 말해 힘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인영은 지난 5월 2013 프로야구 LGSK의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를 하다 LG의 투수 임찬규에게 물벼락을 맞은 바 있다.

정인영은 "프로정신이 빛났다"는 박미선의 칭찬에 "아무 생각이 없었다. 물을 맞고 나서 선수가 프레임을 벗어났다. 그때는 자연스럽게 생방송을 마무리해야 했다. 물에 젖은 기록지는 속상했다. 물을 뿌린 선수도 같이 기분 좋은데 인터뷰 못한 내가 부족했다고 생각했다"며 오히려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렇게 이슈가 될 줄 몰랐다. 제가 말을 하면 어느 쪽에서든 상처를 받지 않을까 싶어서 일부러 말을 아꼈다. 전화를 아예 꺼뒀다. 그 선수가 문자로 사과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다"며 물벼락 인터뷰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화제] "신기해서 난리" 주식용 네비게이션 드디어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기사

<ul>
<li>톱 배우, 100억 탕진하더니 美서…충격</li>
<li>女직원, 부장님 해외 출장에 동행했다가…</li>
<li>이영애 남편, 한채영과의 루머에 그만…</li>
<li>'3000평 대저택'사는 女배우 남편 재력보니</li>
<li>식물인간女, 임신 4개월이라며…충격 사연</li>
</ul>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