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Mnet '슈퍼스타K5'가 국민의 선택을 받을 1명을 제외한 TOP9을 공개했다.
9월27일 방송된 '슈퍼스타K5'에서는 이승철, 윤종신, 이하늘 심사위원이 마지막 '아일랜드 미션'을 생방송 무대에서 노래를 열창할 TOP 10의 최종 멤버를 뽐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간 지역예선, 3차 예선, 슈퍼위크, 블랙위크 등 치열한 경쟁을 통해 생방송 진출이 확정된 참가자는 총 9팀이다. 멤버를 살펴보면 김민지, 마시브로, 박재정, 송희진, 위블리, 임순영, 장원기, 정은우, 플랜비로 선정됐다. 특히 마시브로는 마시따밴드와 네이브로가 극적으로 심사위원의 제안에 따라 결성된 그룹으로 이 같은 결과에 시청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생방송 진출 확정자는 9명, TOP 10의 한 자리가 비어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새롭게 신설된 국민의 선택 제도가 궁금증을 더 하고 있다.
'국민의 선택'은 마지막 생방송 진출자를 결정하는 제도로 아일랜드 미션에서 TOP10 합격에 실패한 김나영, 박시환, 변상국, 정다희, JJQ 중 국민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한 팀이 선정되며 그 결과는 첫 생방송에서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국민과 심사위원의 성향차이를 줄여보자는 취지로 신설한 제도로 대중성과 스타성, 실력까지 모두 겸비한 스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표는 10월4일 오후 10시까지 '슈퍼스타K5'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슈퍼스타K5' TV캐스트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한 사이트에서 중복 및 다중 투표는 불가능하며 한 아이디 당 후보자 한 팀에게만 투표가 가능하다.
'슈퍼스타K5' 국민의선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민의 선택 접속이 안돼요" "슈퍼스타K5 이제 인기 없어서 그런지 이상한 제도를 시행하네" "슈퍼스타K5 국민의선택 나도 투표하러 가야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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