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신정뉴타운 두산위브, 분양가 주변보다 낮고 즉시 입주

입력 2013-09-30 06:59  

상세기사는 한경닷컴 land.hankyung.com 참조


두산건설은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1-2지구에서 ‘신정뉴타운 두산위브’의 잔여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이 단지는 1만1000여가구 규모로 예정된 신정뉴타운에서 2012년 2월 처음으로 입주한 아파트다.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신정뉴타운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20층의 6개동으로 구성됐다. 전용 32~107㎡의 357가구로 구성된 단지다. 중소형 평형은 분양이 완료됐고 전용 107㎡ 일부 가구만 남았다.

전용 107㎡의 최초 분양가는 7억1370만~7억5910만원이었지만 평균 2억5000만원을 할인해 4억5100만~5억2800만원에 공급하고 있다. 주변 목동, 신정동 아파트 시세에 비해 낮은 분양가다. 계약금은 5%로 초기부담을 낮췄고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단지 인근에는 도보로 이용 가능한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이 있다. 5호선 목동역도 가까운 편이다. 남부순환로, 경인로, 서부간선로를 통해 여의도, 강남, 광화문으로 이동하기 쉽다. 현대백화점, 홈플러스(목동점), 이마트(목동점), 이대목동병원, 유명학원가 등 목동의 생활편의 시설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휴게시설, 커뮤니티, 녹지공간이 연계돼 설계됐다.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문고, 독서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배치된다. 평면은 방 3개와 거실이 전면에 배치된 4베이 구조다.

통풍과 채광이 우수하며 식기세척기, 전기오븐레인지, 드럼세탁기, 전동건조대 등이 빌트인으로 제공된다. 가스, 난방, 조명제어가 가능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공기청정 급배기시스템 등 입주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분양 관계자는 “가격은 최초 분양가에서 평균 2억5000만원을 할인하다보니 3.3㎡당 1080만원 수준”이라며 “분양가를 할인하면서 양도세 면제를 받을 수 있는 가격대로 낮아졌고, 이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추석 연휴를 전후로 계약이 몰리면서 현재 남은 물량은 10가구 이내”라며 “관심있는 실수요자라면 서둘러야 한다”고 덧붙였다.(02)2699-9808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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