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RPG 게임 '몬스터 길들이기'가 동시 접속자 수 30만 명을 돌파해 장르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CJ E&M 넷마블은 30일 '몬스터 길들이기'가 동시 접속자수 30만 명, 일일 사용자수(DAU)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모바일 RPG 장르로는 첫 기록이다.
다운로드 수도 출시 40일 만에 3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추석 연휴 때 진행한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 효과가 맞물리면서 이같은 효과를 낸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하고 있다.
'몬스터 길들이기'는 몬스터 수집, 캐릭터 성장, 아이템 착용 등 다양한 RPG 요소를 쉬운 조작과 자동플레이 지원 등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게임. 넷마블 관계자는 “대중성과 재미 둘 다 갖춘 탄탄한 게임성과 지속적인 신규 콘텐츠 제공이 많은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몬스터 길들이기는 지난달 28일과 지난 5일 각각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매출 1위에 올라선 바 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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