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 車 전장사업 확대…대우아이에스 최대주주에

입력 2013-09-30 17:05   수정 2013-10-01 03:36

셋톱박스 전문기업 휴맥스(사장 변대규)가 170억원을 투자해 차량용 멀티미디어(AVN) 전문기업 대우아이에스 주식 34만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30일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휴맥스의 대우아이에스 지분율은 종전 50%에서 67%로 늘어나 단독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지금까지는 벤처캐피털 네오플럭스와 지분 50%씩을 나눠 갖고 있었다.

휴맥스는 대우아이에스 사명을 ‘휴맥스오토모티브’로 바꾸고 자동차 전자장치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2009년 대우아이에스에 50억원을 투자하기 시작하면서 자동차 전자장치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투자를 포함하면 지난 4년간 총 투자액은 420억원에 달한다. 대우아이에스 매출은 휴맥스 인수 이듬해인 2010년 1111억원에서 지난해 2377억원으로 2배 이상으로 불었다. 올해는 2700억원이 예상된다.

변대규 휴맥스 사장은 “소프트웨어 기술력이 자동차 전장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휴맥스의 글로벌 경쟁력이 자동차 전자장치 산업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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