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희극인들의 장난기에 대해 폭로했다.
9월30일 방송되는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개그맨 유민상, 권재관, 양상국, 허경환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날 녹화에는 장난이 심한 아빠 때문에 고민이라는 20대 여성이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아빠가 밥 먹는데 방귀를 뀌는 건 물론, 심지어 내 외모를 가지고도 장난을 친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안녕하세요’ MC들은 게스트에게 “평소 개그맨들끼리 어떤 장난을 치냐”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허경환은 “평소 출근을 하려고 작가실 문을 열면, 개그맨들 바지가 몇 명 내려가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허경환은 “아예 바지를 내린 채 지나다닌다. 너무 일상이다 보니 다들 그러려니 한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양상국은 개그콘서트 개그맨 중 장난이 가장 심하다는 권재관의 장난끼에 대해서 폭로해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한편 허경환이 폭로하는 개콘 개그맨들의 장난끼는 9월30일 월요일 오후 11시15분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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