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특판상품 찾아 은행별주택ㆍ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사이트 문의량 급증!

입력 2013-10-01 14:27   수정 2013-10-01 14:33

영등포구에 사는 직장인 김배짱 과장. 얼마 전 10년간 직장생활을 하며 열심히 모은 돈으로 자신만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기로 계획하고 주택 구입에 부족한 금액은 20년 넘게 거래한 주거래은행에서 대출을 받기로 했다. 주거래은행이고 난 vip니까 당연히 대출금리가 낮겠지라며 다른 금융사는 알아보지 않고 2억원이라는 큰 금액을 주거래은행에서 받은 김배짱씨는 그것이 얼마나 잘못된 방법이었는지, 최근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사이트를 이용해서 주택구입자금대출을 받았다는 옆 부서의 이꼼꼼 과장의 금리를 보고 엄청난 후회를 하고 있다.

김배짱 과장의 경우 주거래은행에서 추천한 장기고정금리를 4.8%에 받았으나, 이꼼꼼 과장의 경우 금리비교를 통하여 조건이 되는 A금융사의 특판 상품으로 2억4천만원을 고정금리 3.5%에 받을 수 있었다.

이 둘의 대출은 금리만 봐도 굉장한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겠지만 이자비용을 따진다면 김과장의 대출이 확실히 잘못된 대출임을 알 수 있다. 김배짱 과장의 경우 2억원의 대출을 받아 한 달에 80만원의 이자를 내는 반면에, 이꼼꼼 과장의 경우 더 많은 2억4천만원의 대출을 받았음에도 한 달에 70만원으로 김과장보다도 적은 이자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을 안 김과장은 뒤늦게 금리비교사이트를 방문하여 전문가와 대출진단을 받아 봤지만 엄청나게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로 인하여 아파트담보대출 갈아타기도 쉽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는 주거래은행만 믿는다는 것은 잘못된 대출이라는 사실을 실감하게 되었다.

이처럼 아직도 오랫동안 이용했기 때문에, 혹은 vip라는 이유로 타 금융사는 알아보지도 않고 주거래은행만을 맹신하며 대출을 받는 분들이 적지 않다는게 전문가들의 전언이다. 잘못된 대출의 높은 이자는 가계부담으로 바로 이어지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대출을 받고 있거나, 대출을 받을 사람들은 반드시 은행별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사이트를 방문하여 조건에 맞는 금융사 추천받기를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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