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국내 'BYOD 시장' 본격 공략 나선다

입력 2013-10-01 14:32  

SK텔레콤은 1일 국내 최초 ‘BYOD’(Bring Your Own Device) 솔루션인 ‘T 페르소나(persona)’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BYOD’는 개인이 소유한 스마트 기기를 업무에 활용한다는 의미다. 지난 2009년 인텔의 도입을 시작으로 높은 생산성 향상과 기기 비용 감소 등 효과가 널리 알려지며 최근 세계 모바일 시장에서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된 SK텔레콤의 ‘T 페르소나’ 솔루션은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기업 업무 시 보안 위험 요소를 차단하는 한편, 개인들의 업무 외 사생활에 대한 침해 수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인이 보유한 스마트 기기상에 기업모드와 개인모드를 분리해 기업 모드 선택 시 단말 루팅 체크, 화면 캡쳐 차단, 업무앱 위변조 체크, 와이파이 차단 등 다양한 모바일 보안 기능이 적용되도록 했다. 또 개인 모드 전환 시에는 개인 프라이버시 침해를 막기 위해 기업용 보안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해제돼 별도의 모바일 단말 관리 솔루션 설치 없이도 높은 보안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은 기업 모드 중에만 실행이 가능하고 개인 모드 시에는 이용을 차단하는 한편 기업 보안 강화를 위해 통신 암호화, 데이터 저장을 위한 암복화 등 보안 기능을 수행하는 별도의 개발도구를 제공함으로써 완벽한 기업 보안 대책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이번 ‘T 페르소나’ 출시에 앞서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우선 도입하고 실제 활용을 통해 높은 안정성과 함께 모바일 오피스 업무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T 페르소나’ 솔루션은 이번에 안드로이드용으로 우선 출시되었으며 올해 안에 iOS용도 출시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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