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35.00
(8.55
0.21%)
코스닥
935.00
(3.65
0.3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금감원 내년에 금융통계 공개 확대한다

입력 2013-10-02 16:32   수정 2013-10-02 16:40

내년부터 금융감독원이 공개하는 정보의 범위가 대폭 넓어질 전망이다.

금감원은 현행 ‘금융통계정보시스템’을 내년 중 ‘금융통계정보서비스’로 확대·개편하면서 제공하는 정보의 범위를 넓히겠다고 2일 발표했다. 금감원은 금융산업과 금융시장 통계를 중심으로 공개되는 정보의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고, 공시 대상 금융회사별 통계 정보도 체계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새로 공개할 통계정보의 구체적인 범위는 연내 논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지금도 통계정보를 제공하지만 금융회사별 일반현황, 재무현황, 주요경영지표 등 요약된 정보 위주로 돼 있어 원자료를 직접 보기를 원하는 연구자들의 수요 등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금감원은 또 보도자료 형식으로 공개하는 각종 금융시장 및 금융산업 관련 정보도 시스템에서 시계열 자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문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퀴즈형 통계 등 ‘생활형테마통계’와 실시간 질의응답 메뉴도 만들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학계나 연구기관의 연구·분석을 돕고자 ‘개방형 정보제공’(Open API) 서비스도 도입하기로 했다.

오픈API는 통계정보의 소스데이터를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로 제공,외부 이용자가 이를 독자적으로 분석·가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금감원 관계자는 “새 서비스가 시작되면 학계와 연구기관의 정보 수요에 부응할수 있고 일반인의 금융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