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올 마지막 분양 '이지더원 2차'

입력 2013-10-03 17:36   수정 2013-10-03 23:23

정부부처 이전 효과로 부동산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땅값과 집값이 오르고 있는 세종시에서 올해 마지막 아파트가 공급된다.

EG건설은 세종시 고운동(1-1생활권 L5블록)에서 ‘세종시 이지더원 2차’(900가구·투시도)를 분양한다고 3일 발표했다.

국민은행 부동산 집계 결과 세종시 아파트값은 지난 4월 집계를 시작한 이후 지난달까지 1.2% 올랐다. 전국과 서울 아파트값이 같은 기간 각각 0.1%와 1.1% 내린 것을 감안하면 상승률이 돋보인다. 땅값 상승세도 계속되고 있다. 세종시 땅값 상승률은 2012년 3월 이후 올해 5월까지 15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연말부터 산업부와 교육부 등 18개 중앙행정기관 근무자 등 5500여명이 세종시로 이전할 계획이어서 주택 수요는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시 이지더원 2차는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과 가깝고 정안·서세종IC를 통해 고속도로 이용도 쉽다. 단지 바로 앞으로 초·중교와 국제고 등 우수 학군도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클럽 등 커뮤니티시설은 물론 편백나무 산책로와 캠핑장도 설치된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72,84㎡ 중소형부터 107㎡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00만원대로 지난해 분양 단지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중도금 무이자 대출 혜택도 준다. 모델하우스는 5일 세종시 대평동 264의 1에 문을 연다. 1661-0077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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