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이해진 의장, 벤처 출신 '1조 갑부' 눈앞

입력 2013-10-04 11:18   수정 2013-10-0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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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권시장 최초로 벤처기업 출신의 1조 원대 갑부가 탄생할까.</p> <p>3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으로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주식지분 가치를 평가한 결과 이해진(46, 사진) 네이버 의장이 9335억 원을 기록, 1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p> <p>상장사 전체 16위로 올 초 5058억원이었던 이 의장의 지분 가치는 5월 말 6818억원, 8월 말 7599억원, 지난달 9000억원으로 급등했다. 이 의장의 지분 가치가 1조원을 돌파하면 국내 증시에서는 처음으로 1조 원대 '벤처 갑부'가 탄생한다.</p> <p>2011년 12월 넥슨재팬이 일본 증시에 상장돼 김정주 NXC 회장의 지분가치가 2조원대로 평가된 적이 있다. 아직 국내 증시에서는 예가 없다.</p> <p>1999년 이 의장이 설립한 네이버는 2002년 10월 코스닥에 상장됐다가 유가증권시장으로 옮겨왔다. 네이버의 시가총액은 상장 당시 3272억원에서 현재 18조 2613억원으로 56배 증가했다. 네이버 검색 시스템 개발의 주역인 이준호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분 가치 7533억원으로 21위 주식 부호에 랭크됐다</p> <p>한편 '1조원 클럽' 주식 부호 1위는 11조 6254억원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다. 이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6조 8775억원,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3조 332억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2조 3020억원, 최태원 SK그룹 회장 2조 1883억원 등이 이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p>

NHN 회사명 '네이버'로 바꾼다
이해진 네이버 의장, 주식증가율 1위...3800억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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