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도 필리핀 신용등급 상향

입력 2013-10-04 16:59   수정 2013-10-05 00:23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필리핀의 국가신용등급을 ‘투자적격’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흥국들이 미국의 양적완화 출구전략이 가까워짐에 따라 홍역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얻은 평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무디스는 3일(현지시간) 필리핀의 신용등급을 Ba1에서 한 단계 높은 Baa3로 격상했다. 무디스의 이번 결정으로 필리핀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모두로부터 투자적격 등급을 획득했다. 올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피치도 필리핀의 신용등급을 ‘투자적격’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이번 등급 조정은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이 추진한 개혁 정책의 결과라는 평가다. 2010년 취임한 아키노 대통령은 재정적자를 줄이는 동시에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투자를 늘려 경제 성장을 촉진했다.

지난 2일 아시아개발은행(ADB)이 필리핀의 올해 성장률 전망을 기존 6%에서 7%로 올린 데 이어 이날 무디스도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박병종 기자 dda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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