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얼 미인 되고 싶다면 ‘모공 관리’ 부터

입력 2013-10-07 07:40  


[라이프팀] 아침·저녁으로 부는 선선하다 못해 쌀쌀한 바람이 가을이 왔음을 알린다. 하지만 피부는 아직 여름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고온다습한 여름철, 주체할 수 없는 땀과 피지, 심해진 여드름 등으로 인해 확장된 모공이 바로 그 증거다.

특히나 넓어진 모공은 미관상 문제뿐 아니라 미세먼지와 노폐물, 화장성분 등이 쌓이기 쉬워 블랙헤드나 다양한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멀리서도 모공이 훤히 보이는 ‘귤껍질 피부’가 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임이석신사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모공관리는 피부미인의 전제조건이에요. 모공관리를 잘 해야 피부트러블도 예방하고 화장도 잘 먹기 때문이죠. 따라서 요즘 유행하는 ‘쌩얼 미인’이 되고 싶다면 모공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해요”라고 강조했다.

게다가 모공 속 피지는 여드름, 뾰루지 등 각종 피부트러블뿐 아니라 피부의 탄력을 떨어뜨려 주름이나 피부 처짐의 원인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한번 넓어진 모공은 웬만한 자가 관리로는 되돌리기 어려우므로 예방 및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이에 많은 여성들이 모공확장 및 피부트러블에서 벗어나기 위해 기능성화장품 등의 자가 관리법을 시도한다. 하지만 오히려 과도한 화장품 사용으로 인해 트러블이 심해지는 부작용이 생길 뿐, 한번 늘어진 모공은 인력으로는 도무지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보다 확실한 효과를 원한다면 의학적 시술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현재 모공 축소에 가장 효과적인 피부과 치료로는 각종 ‘레이저 시술’과 ‘고바야시 절연침 시술’을 꼽을 수 있다. 이 두 시술을 병행하면 효과를 더욱 극대화 시킬 수 있다.

고바야시 절연침 시술은 특수 절연된 침을 피지선에 꽂아 아주 약한 전류를 흘려보내 피지선을 파괴한다. 따라서 피지분비량을 줄이고 피부탄력을 회복시켜 넓어진 모공을 수축시키고 모공 확장의 재발을 막는 효과가 있다.

레이저 시술로는 프락셀, co2프락셔널, 타이탄, 제네시스, 스타룩스, 스칼렛 등이 있으며 이밖에도 필링, 비타민 C요법, 메디컬 스킨케어, 바르는 약, 전류가 피부섬유조직을 자극해 모공을 개선시키는 ‘미라루시’ 시술 등으로 모공을 축소 할 수 있다.

단, 무조건 유행하는 시술을 선호할 것이 아니라 치료를 받기 전 정확한 피부진단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피부상태에 따라 위의 방법들을 병용하거나 특정한 치료를 선택해서 시행해야 부작용을 예방하고 더욱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사진출처: 영화 ‘어드벤처랜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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