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7일(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첫 포스트시즌 선발 출격이다.
그러나 이번에도 시즌 내내 류현진을 괴롭힌 '1회 징크스'에 발목을 잡혔다. 1회초 3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흔들렸다.
류현진은 애틀랜타 2번타자 저스틴 업튼에게 2루타를 맞았고 2사 후 상대팀 4번 타자 에반 게티스에게 중전 적시타를 내주며 첫 실점했다. 이어 볼넷을 허용한 뒤 후속 크리스 존슨에게 또 한 번 중전 적시타를 맞아 2실점을 기록했다.
1회말 진행 중인 현재 LA는 애틀랜타에 0-2로 끌려가고 있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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