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산업현장 트렌드 "기업 첫인상 좌우하는 고속자동문"

입력 2013-10-07 10:30  


반도체, 식품, 중공업 등에 이르기까지 육중한 기계음과 역동적 움직임으로 대표되는 제조 산업. 언뜻 시대의 흐름이나 유행과는 상관없을 것 같은 제조산업에도 엄연히 트렌드가 존재한다. 계절에 따라 변하는 산업현장의 트렌드를 가장 먼저 감지 할 수 있는 곳은 바로 공장의 첫인상, ‘출입문’이다.

한겨울에도 활짝 열어놓은 문 사이로 보이는 기계들과 두꺼운 가죽점퍼를 입고 입김을 내뿜으며 일하는 근로자들의 모습이 제조업의 대표이미지처럼 여겨졌다면, 이제는 고속자동문이 설치돼 찬바람 없는 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모습이 과거의 이미지를 대체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겨울철, 추위로 인한 직원 복지 및 생산효율성 저하와 낮은 온도로 인한 기계 고장 등을 예방하기 위한 비책(秘策)으로 여겨졌던 고속자동문이 다채로운 색상에 기업의 로고가 새겨진 디자인이 더해져 기업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역할까지 하고 있다.

KAD한국자동문은 “공장 자동문은 이제 겨울철 난방과 직원복지증진을 위한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기업특성을 고려한 디자인이 더해지는 추세다”라며 “실제로 봄, 여름, 가을과 대비할 때 겨울 판매량이 150% 정도 증가한다”고 전했다.

KAD한국자동문은 사계절이 뚜렷한 국내 계절 특성과 산업현장에 특화된 맞춤형 스피드도어를 처음 선보인 기업이다. 겨울철의 경우 영하 20도에서 견딜 수 있는 센서를 적용했으며 찬바람이 내부로 스며들지 않도록 브러쉬와 플라스틱볼을 적용하여 방풍, 보온효과가 있는 공장자동문 KAD-Series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 왔다.

한편, KAD한국자동문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All Pack Indonesia 2013 (10.30~11.2)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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