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레드카펫 오르기 전…살 빼도 볼륨감은 '그대로'

입력 2013-10-07 14:44   수정 2013-10-07 14:47


지난 3일 여신들의 레드 카펫 행렬로 부산 국제 영화제 개막식이 뜨겁게 달아 오른 가운데, 배우 조여정이 마치 한 마리의 백조 같은 우아한 자태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 날 깊은 브이 넥의 화이트 컬러 시스루 드레스를 걸친 조여정은 화려한 주얼리나 분장 없이도 특별한 아우라를 자아냈다. 그녀가 돋보일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욕심을 배제한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 덕분. 조여정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에이바이봄의 박선미 부원장은 "조여정의 레드 카펫 메이크업은 특별한 자리뿐 아니라 평소 연출하기에도 무리 없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여정의 헤어를 담당하고 있는 에이바이봄 지선 실장은 "또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이도록 9대 1 가르마로 깔끔하게 묶고 등 뒤로 흘러 내리는 긴 머리로 소녀스러움과 섹시미를 강조했다. 깨끗하고 우아한 백조 같은 느낌의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조여정은 화이트 롱 드레스로 청순미를 과시했으며 살이 빠져 앙상해진 몸매를 드러내 네티즌들은 "조여정 왜 이렇게 살이 빠졌지?", "조여정 다이어트 심하게 했나봐", "조여정, 박초롱, 서인국 요즘 다들 다이어트하네", "조여정 폭풍감량 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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