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철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차장은 이날 2%포인트 이상 손실을 만회했다. 누적손실률은 4.18%로 줄었다. 주력 종목인 웨이브일렉트로(3.20%)가 상승세를 이어간 게 주효했다.
김동욱 하나대투증권 도곡지점 부부장도 1% 이상 수익을 챙기며 누적수익률을 13.21%로 끌어올렸다. 김 부부장은 파세코(5.95%)와 국보디자인(2.31%), 동국S&C(2.07%) 등이 오른 덕을 봤다. 보유 종목 중 유니크(-1.38%), 이니텍(-2.11%), 삼영이엔씨(-1.64%) 등은 하락했다.
전체 1위를 기록 중인 유창근 NH농협증권 부천중동지점 과장도 좋은 모습을 유지했다.
유 과장은 이날도 활발한 매매를 통해 1% 가까운 수익을 얻었다. 누적수익률은 35.40%로 올라갔다. KCC(4.91%), 삼천리(-1.84%), 리바트(3.40%) 등을 일부 팔아 200여만원의 수익을 확정했다. 그는 기존 보유 종목 비중을 줄이는 대신 HB테크놀러지(2.50%)를 신규 매수했다.
참가자 11명 중 4명은 1% 안팎의 손실을 입었다.
2위를 달리고 있는 김지행 신한금융투자 차장도 1% 이상 손해를 봤다. 누적수익률은 29.10%로 내려왔다. 대원산업(-2.03%), GKL(-1.49%)가 빠진 게 악영향을 줬다.
조윤진 동양증권 W프레스티지 테헤란센터 차장은 1.71%포인트 손해를 기록, 누적손실률이 9.84%로 악화됐다. 뉴인텍(-6.63%), 금호산업(-4.44%) 등이 빠진 탓이다. 그는 에이블씨앤씨(-6.57%)를 전량 손절매, 140여만원 손해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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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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