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불당 지웰푸르지오②입지]천안의 강남 불당, 갖춰진 인프라에 사통팔달

입력 2013-10-10 07:30   수정 2013-10-10 08:33

불당신도시, 천안의 우수한 인프라 갖춰
KTX 천안아산역 인접, 서울 접근성 좋고 주변 시설 이용 편리




KTX 천안아산역에 내리면 양쪽으로 높은 주상복합아파트들이 들어서 있다. 역 주변으로 조성된 이 택지지구가 아산탕정지구다. 기차역을 기준으로 동측으로는 천안, 서측으로는 아산으로 분류된다.

아산은 새로 개발되는 택지지구이고 상대적으로 넓다. 천안지역은 기존 택지지구의 주변에 들어서며 아산에 비하면 적은 면적이다. 그러나 기존의 택지지구는 천안에서 교육과 인프라에서 뛰어나고 천안시민들이 선호한다는 '불당지구'다. 불당지구는 그만큼 천안 내에서 집값이 높은 편이다.

신영과 대우건설이 오는 18일부터 공급하는 ‘천안 불당 지웰 푸르지오’는 불당지구와 가까운 아산탕정지구 내 천안지역에 들어선다. 불당지구와 가까워 불당신도시로 불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더군다나 불당신도시에는 LH가 공급하는 공공주택이 대부분을 차지하게 된다. 민영 아파트가 공급되는 부지는 상대적으로 적다보니 '천안 불당 지웰 푸르지오'는 희소가치를 지닐 전망이다.

단지는 불당신도시에서 1의 A4블록으로 북측에 위치하고 있다. 애당초 북측의 공동택지지구는 LH가 공공주택을 공급하려던 땅이었다. 민간아파트가 들어설 여지가 없어던 셈이다. 그러나 LH가 일부 필지를 민간에 내놓면서 신영이 A4블록을 낙찰을 받게 됐다. 천안 불당 지웰 푸르지오가 선호하는 주거지역에서 첫 민영아파트가 된 건 이러한 이유다. 현재 주변의 A5블록은 LH 공공분양 아파트가 공급되고 있다.

불당신도시는 천안 불당·백석·신방동 및 아산시 탕정면 일원 512만㎡에 조성된다. 이 택지지구는 중부권 최고 명품신도시를 표방하고 있다. 분산형 빗물관리시스템을 국내에서 첫 적용하고 태양열과 지열 등 에너지 절감형 주택단지를 조성하는 신재생 에너지 시범도시이다. 지구 전체적으로 녹지율이 25%에 이를 전망이다.

불당신도시는 천안시청과 종합운동장과 가깝다. KTX 천안아산역 주변에 조성되어 있는 인프라도 쉽게 누릴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CGV 등이다.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단지 앞으로 초·중교가 들어서며, 초등학교는 길을 건너지 않고 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단지는 KTX 천안아산역까지 3km 가량 떨어져 있다. 역을 통해 서울까지 30분대면 도달한다. 아산역은 장항선과 수도권 전철 1호선을 이용할 수 있기도 하다. 환승과 수도권 출퇴근이 가능하다. 천안~세종~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수도권 전철 연장구간 건설이 내년부터 본격화된다. 천안~당진간 고속국도가 2015년 개통 예정되어 있어 광역교통체계도 나아질 전망이다.

신영 관계자는 "단지는 천안지역에서 가장 선호하는 주거지역(불당지구)과 연접해 개발하는 유일한 신도시에 자리하고 있다"며 "불당신도시 내의 다른 입지에 비해 학교가 가깝고 공통주택들이 밀집해있어 인기를 끌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천안 불당 지웰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는 KTX 천안아산역 부근에서 이달 18일 오픈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이달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에 1·2순위, 25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분양문의 (041)555-5200>

천안=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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