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꼭 맞는 ‘쌍꺼풀수술’을 찾아라!

입력 2013-10-10 08:30   수정 2013-10-13 11:43


[김희운 기자] 패션 트렌드가 돌고 돌듯 메이크업 패턴 역시 반복된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눈두덩에 펄이 들어간 아이섀도를 바르거나 눈꼬리를 길게 빼는 캣츠아이, 스모키 메이크업이 유행한다. 특히 이번시즌엔 자연스럽고 가벼운 아이메이크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레이 같은 무채색에 컬러감이 돋보이는 아이섀도를 믹스하거나 그라데이션하여 매트하거나 혹은 글로시하게 표현한다. 여기에 심플한 블랙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관능적인 캣츠 아이를 연출하고 부드럽고 볼륨감 있는 속눈썹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처럼 아이메이크업은 눈을 좀 더 크고 또렷하게 강조하여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눈매를 만들뿐 아니라 이미지 변화에 많은 영향을 준다. 하지만 화장은 임시방편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더욱이 짙은 눈 화장은 타인에게 부담을 줄 수도 있다.

때문에 최근에는 아이메이크업의 한계를 넘어 쌍꺼풀 성형을 통해 더욱 여성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갖고자 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눈매에 콤플렉스가 있는 경우 짙은 화장을 하지 않아도 아름답고 시원한 눈매를 만들 수 있는 쌍꺼풀수술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이다.

BK성형외과 김병건 원장은 “쌍꺼풀 수술은 다른 수술에 비해 보편화된 것이 사실이지만 사람마다 눈의 특징이 각양각색이므로 섬세하고 정확한 기술이 필요하다. 또한 눈꺼풀의 상태뿐 아니라 본래의 눈매 및 얼굴라인, 눈썹, 코 등 주변 구조와의 전체적인 조화를 고려하고 눈을 뜨는 힘 등에 맞게 라인을 잡아줘야 하는 복합적인 수술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병건 원장은 “눈 성형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무엇인지, 어느 부위를 어떻게 개선하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좋다.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의 충분한 상담을 거쳐 수술하는 것이 만족도를 높이고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는 길이다”라고 조언했다.

눈두덩이 두툼한 눈
눈두덩에 지방이 많거나 피부가 두꺼운 경우, 혹은 근육이 발달한 경우에 눈두덩이 두툼하게 된다. 이때는 눈의 상태에 따라 절개법 또는 부분 절개법을 시행한다.

크기가 작은 눈
눈의 세로 폭이 좁은 경우 쌍꺼풀 수술을 통해 어느 정도 교정이 가능하다. 눈의 가로 폭이 좁은 경우에는 쌍꺼풀 수술과 함께 앞트임이나 뒤트임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눈 사이가 먼 눈
눈 안쪽의 몽고주름이 눈앞을 가려 눈이 작아 보이고 눈 사이가 멀어 보이는 경우에는 쌍꺼풀 수술과 함께 눈 안쪽 몽고주름을 제거하는 앞트임을 병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졸려 보이는 눈
눈이 덜 떠져 졸려 보이는 눈은 대게 안검하수가 원인이다. 눈 뜨는 근육의 힘이 정상일 경우 눈꺼풀이 까만 눈동자를 1~2mm정도 가리는 것이 보통인데 이보다 많이 가리게 되면 안검하수일 가능성이 높다. 안검하수는 눈꺼풀 속이나 쌍꺼풀 선을 절개해 처진 눈꺼풀을 들어 올려 근육을 짧게 만드는 눈매교정 수술, 혹은 비절개 눈매교정 수술을 통해 교정할 수 있다.

눈 밑에 주름이 있는 눈
눈 아래가 볼록해지면서 주름지고 늘어진 피부에는 지방재배치 수술을 한다. 아래 눈꺼풀 안쪽으로 약간 절개한 후 눈 밑 지방을 일부 제거하면서 지방을 넓게 골고루 깔아준다. 눈꺼풀 밑에 처진 주름이 있다면 피부를 살짝 절제하는 눈 밑 주름제거 수술을 병행한다.

눈꼬리가 처지거나 올라간 눈
눈꼬리가 처지거나 올라간 경우 쌍꺼풀 수술 시 쌍꺼풀 바깥 선을 내리거나 올리는 눈매교정이 가능하다.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눈꼬리 내리기 혹은 눈꼬리 올리기 시술을 시행한다.

짝짝이 눈
보통 눈은 어느 정도 짝짝인 경우가 많으나 비대칭이 심한 때에는 쌍꺼풀 수술이 필요하다.
(사진출처: 영화 ‘발렌타인 데이’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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