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탑팀' 권상우-정려원 갈등 "더이상 얽히기 싫다"

입력 2013-10-11 15:25  


[김보희 기자]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에 배우 정려원이 권상우와 대립각을 세웠다.

10월10일 방송된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연출 김도훈 오현종) 2회에서 박태신(권상우)은 은바위(갈소원)를 보러 병원에 왔다가 서주영(정려원)과 마주쳤다.

그는 서주영이 팔목에 붕대를 감고 있던걸 본 터라 미안한 마음에 말을 걸었다. 분명 호텔에서 둘이 환자를 발견했을때 그를 밀쳤다가 생긴 부상이 확실했다. 박태신은 다치게 한 일을 사과했으며, 광혜병원에 와서 서주영이 집도 하고 있는 수술을 대신 처리한 것도 화해했다.

서주영은 "나보다 한 술 더 뜬 사람이 나타나서 그럴 줄 내가 어떻게 알았겠어요? 호텔 일에 대해서는 사과 받아드렸지만, 수술건은 제 자존심 문제라 사과를 받을 일은 아닌 거 같다"며 냉정하게 돌아섰다.

이에 박태신도 내심 화가 나 "그럼 이 이상 제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라고 소리쳤다. 그는 "사과까지 했는데 어떻게 더 하냐고요"라고 묻자 서주영은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냉철하게 대답했다. 서주영은 "그냥 박 선생님과 더 이상 얽히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소리쳤다.

냉정하게 돌아서 가는 서주영을 보면서 박태신은 "왜 이렇게 꼬였어요? 이 병원에서 인정받는 의사같은데 나 때문에 자존심 조금 뭉개진게 중요해요? 환자 생명보다?"라고 물었다.

서주영은 "환자 잃지 않을 자신 있었다"고 자존심을 세웠고, 박태신은 "미안합니다. 그래도 저는 환자가 먼저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존심보다도요"라고 말해 갈등을 예고했다.

'메디컬 탑팀' 권상우 정려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메디컬 탑팀 권상우 정려원 티격태격 재밌다" "정려원 연기 잘 하던데" "메디컬 탑팀 권상우 연기 대박이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메디컬 탑팀'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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