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규 건국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12일 건국대에서 열린 한국언론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취임했다.이날 학술대회는 '소통: 매체를 넘어 인간으로'를 주제로 개최됐다. 신임 김 회장의 임기는 1년간이다.
총회에서는 또 심재철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심 교수는 2014년 10월부터 회장직을 수행한다.
그는 "새로운 미디어 교육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며 "언론학회가 21세기 시대정신인 민주화와 세계화, 정보화와 전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땀 흘리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심 교수는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매스컴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 미디어학부장 겸 언론대학원장을 맡고 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