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한·독 수교 130주년 기념 '도이치 페스티벌' 진행

입력 2013-10-14 08:49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0일까지 전 점에서 ‘도이치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한독 수요 130 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것으로 독일을 테마로 상품, 문화행사, 사은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고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행사기간 동안 독일 명품 주방용품 브랜드 휘슬러, WMF, 실리트, 헹켈, 아사 셀렉션을 비롯해 114년 전통의 가전브랜드 밀레 등 10여개의 다양한 독일 브랜드가 참여한다.


먼저 신세계 강남점, 경기점에서는 독일 주방, 가전, 가구 브랜드를 한데 모은 ‘독일 생활용품 대전’을 펼친다.


신세계 강남점은 17일까지, 경기점은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휘슬러, WMF, 실리트, 알쯔버그, 쇼트 즈위젤 등 10여개 주방용품 브랜드를 한데 모은 행사로 실르트 전품목 30~50% 할인판매하는 것은 물론 WMF에서는 압력솥 50% 보상판매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행사 외에도 전 점에서 브랜드별로 다양한 특가 상품을 선보여 독일 브랜드 상품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는 적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상품 행사 뿐만 아니라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신세계 경기점, 의정부점, 센텀시티점, 인천점에서는 독일의 유명 미술 작품과 작가와 관련된 이야기를 클래식 연주와 함께 감상하는 ‘독일 아르츠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아르츠 콘서트란 예술과 콘서트의 만남으로 미술, 건축, 음악을 아우르는 문화예술 콘서트를 의미해 독일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다양한 경품, 사은행사도 준비됐다. 행사기간 동안 총 2만명을 대상으로 한 독일 주방용품 경품 행사를 펼친다. 실리트 냄비 4종세트(20명), 헹켈 6종 칼세트(20명), 쇼트즈위젤 와인잔6P세트(50명), 아사 셀렉션 2인세트(30명), 퍼실 세제(19810명)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당일 신세계카드로 구매한 고객이면 누구나 1인 1회에 한해 응모 가능하며 응모 즉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세일기간 주말 사은품도 독일 생활 명품 브랜드인 ‘라이젠탈’의 패션 가방이다. 전 점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마지막 주말 3일간 15만원 이상 구매 시 라이젠탈 쇼핑백을 선물로 증정받을 수 있다.

최민도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올해가 한독수교 130주년, 파독 5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의미를 되새겨보기 위해 축체 형식의 행사를 마련했다”며 “전 점에서 같은 테마 동시에 진행하는 것은 물론 상품, 문화행사, 경품, 사은품에 이르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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