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9시16분 현재 효성은 전 거래일보다 1300원(1.94%) 하락한 6만57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효성그룹에 대한 탈세 및 횡령 의혹 등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이날부터 효성그룹 임직원들을 본격 소환 조사한다. 탈세 및 횡령, 배임, 비자금 조성 의혹 등을 파악하기 위해 회계·재무 담당 실무자들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11일 효성 그룹 본사와 조석래 회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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