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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브릿지 '성과연봉제 개혁' 성공할까

입력 2013-10-14 21:53   수정 2013-10-15 03:53

일자리나누기 확산 세미나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이 경영환경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성과연봉제를 증권업계 최초로 도입했으나 노조가 장기파업으로 맞서고 있어 성공 여부가 주목된다.

배상윤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이사는 14일 서울 태평로 뉴국제호텔 회의실에서 열린 ‘일자리나누기 확산을 위한 전략적 선택’ 세미나에 참석해 “증권업계는 최근 1년간 지점 통폐합, 인력구조조정, 계약직 해지 등을 통해 3000여명의 인력을 줄였다”며 “골든브릿지도 성과연봉제라는 개혁적인 임금체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노조가 이 제도에 대해 파업으로 맞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노조도 고용유지를 위해 제도를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 회사 임직원은 180여명으로 이 중 노조원 54명이 정리해고 및 성과연봉제 반대 등을 주장하며 지난해 4월13일부터 540일간 파업을 벌이고 있다. 성과연봉제는 비노조원 120여명에게 적용하고 있다.

배 이사는 “불황기에 고통을 분담하며 일자리를 유지하고 호황 때 많은 결실을 나눠 가질 수 있는 성과연봉제가 노사 공생의 윈윈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노조는 “직급제를 폐지하고 기본급 200만원에 성과급을 추가로 지급하겠다는 회사안을 받아들이면 생활이 불가능해져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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