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 남산면 대산리 1572 일원에 위치한 거창일반산업단지는 2007년 7월 산업단지로 지정·고시됐고 2012년 11월 완공됐다.거창일반산업단지는 거창산업단지가 사업을 시행하고 동원시스템즈가 시공을 맡았다.
총면적 74만753㎡ 규모로 조성된 거창일반산업단지는 산업시설용지 46만4564㎡ 가운데 40만2733㎡가 분양이 완료됐다. 현재 분양 가능한 부지면적은 6만1831㎡ 규모다.
유치업종은 식료품, 목재 및 나무, 펄프종이 및 종이제품, 1차금속, 금속가공제품, 기타기계 및 장비, 기타운송장비, 기타기계 제조업, 연구개발업 등이다.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30만3000원으로 경남지역 산업단지 중 가장 저렴하다.
이 단지는 연간 전력사용량 17만2301㎿, 공업용수 하루 2722㎥, 오폐수처리 하루 1115㎥ 등의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주요 입주업체로는 홍덕하이코드, 모든엘리베이터 등이 있다.
거창일반산업단지는 88고속도로 거창IC에서 3㎞,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서상IC에서 30㎞, KTX 경전선 김천역 60㎞, 김해공항 180㎞, 진해부산신항 180㎞ 거리에 위치해 있고, 2015년까지 88고속도로 4차선 확장이 완료될 예정이다.
거창IC를 통해 88경부중부내륙중앙대전~통영간호남신대구~부산간 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인근 거창 승강기밸리와의 연계를 통한 산업클러스터 형성으로 관련 산업 간 시너지 효과가 크다. 주거지역은 거창읍에서 10㎞가량 떨어져 있고, 교육시설은 초등학교 6곳, 중학교 5곳, 고등학교 6곳, 대학교 2곳이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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