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m 거대 산갈치 발견, 심해어의 기이한 생김새 '눈길'

입력 2013-10-17 00:11  


[라이프팀] 6m 거대 산갈치 발견 소식이 화제다.

10월13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주 연안에 위치한 산타카탈리나섬 인근에서 죽은 채 바닷속에 가라앉아 있던 산갈치가 발견됐다. 자연사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조직 샘플을 채취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산갈치는 세계에서 가장 긴 어류 중 하나로, 학계에 보고된 최대 길이는 16m다. 심해에 살기 때문에 좀처럼 사람 눈에 띄지 않으며, 일부 학자들 사이에서는 고대 신화에 등장하는 바다뱀의 기원으로 추측되기도 한다.

특히 해저에서 지반이 흔들리는 등 이상 징후가 느껴지면 해수면으로 올라온다는 속설이 전해지는 만큼 근 시일내 이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한 시선도 제기됐다.

이번에 발견된 산갈치는 평균 길이에 해당하는 약 5.5m의 덩치를 자랑한다. 마크 와딩톤 선장은 “내 평생 이렇게 긴 물고기는 처음 본다. 성인 15명이 겨우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고 말했다. ('6m 거대 산갈치 발견' 사진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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