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항구도시대학연맹 부경대서 3박4일 일정으로 개막

입력 2013-10-17 17:28  



항구발전과 세계해양기술 혁신을 위한 협의체인 세계항구도시대학연맹(PUL?Port-city Universities League) 2013년 연차회의가 3박4일 일정으로 17일 부경대학교 대회의실에서 막을 올렸다.

‘친환경 항구, 지속가능한 도시’를 주제로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부경대 주최로 중국 상하이와 대련, 일본 요코하마, 영국 런던, 터키 이스탄불, 포르투갈 리스본, 인도 마드라스, 베트남 호치민, 한국 부산과 인천 등 세계 8개국의 유명 항구도시에 위치한 10개 대학의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대학은 중국 상하이지아오동대와 다이롄기술대, 일본 요코하마국립대, 영국 사우스앰턴대, 터키
이스탄불 기술대, 포르투칼 리스본대, 베트남 HCMC기술대, 인도 마드라스인디아기술대, 한국 부경대
와 인천대 등이다.

이들은 개막식에 이어 이날 오후에는 △친환경 조선기술, △환경 및 자원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이어 18일에는 △물류 및 해양법, △생태도시 및 친환경 항구, △해양문화 및 관광, △해양과학기술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한?중?일 3개항 간 협력방안에 대한 공개 토론회를 연다. 19일에는 PUL 총회와 부산항 견학을,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낙동강 하구둑 등을 둘러보는 에코투어가 이어질 예정이다.

PUL 사무국인 일본 요코하마국립대학 야마다 부총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PUL은 지난 2006년 출범한 이래 참가대학이 해마다 늘어나 항구와 도시발전에 대한 정보를 서로 교류하는 중요한 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섭 부경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만남을 통해 새로운 친환경적 아이디어를 서로 교류하면서 도시발전과 해양과학의 진보에 기여하자”고 강조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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