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pH 밸런스, 약산성으로 지키자!

입력 2013-10-18 11:51   수정 2013-10-18 11:55


[이지윤 기자] 많은 사람들이 맑고 깨끗한 피부를 가지기 위해 각종 화장품으로 피부 관리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오히려 잘못된 관리가 피부의 pH 밸런스를 무너트려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우리의 피부는 외부에서 침입하는 해로운 균이나 오염물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약산성을 띄고 있다. 많은 수의 알칼리성 화장품들이 피부를 알칼리화 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pH란 수소이온 농도, 즉 산성도를 측정하는 측도다. 피부가 알칼리화 될수록 외부환경에 쉽게 손상을 입게 되고 피부 내 활성 산소가 증가하면서 피부 노화는 가속화 될 수밖에 없다. 또한 모낭충이라는 피부진드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모낭충은 정상적인 피부를 가진 성인의 절반이상에게서 발견된 정도로 흔한 피부기생충으로 피부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먹이로 한다. 피지와 노폐물, 메이크업 잔여물들이 피부에 쌓이면 더 활발하게 활동과 번식을 하게 되며 모공을 커지게 하고 각종 피부 트러블을 일으킨다. 모낭충은 약산성 피부에서는 서식이 어렵기 때문에 피부의 pH를 약산성으로 유지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 피부건강의 기본, 올바른 세안


피부 산성 보호막을 유지하고 모낭충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클렌징 단계에서부터 약산성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세안 후 올라간 pH 농도를 화장품을 이용해 순간적으로 보정하는 것은 피부건강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그 효과도 미비하기 때문이다.

사용해 pH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이중세안과 딥클렌징으로 모공을 청소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주의 할 것은 의욕이 앞서 과한 스크럽으로 뽀드득한 느낌이 날정도 까지 각질층을 제거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이는 피부의 자연스런 재생과정을 방해해 피부 건강을 해치게 된다.

약산성 클렌저는 특유의 미끌거리는 느낌과 함께 거품이 적게 나 세정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만 피부의 미끌거림은 자연피지막이 피부를 보호하면서 생기는 현상으로 오히려 자극이 적고 세안 후 보습력을 지켜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약산성을 띄는 것과 함께 다른 자극 성분이 없는 순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최상의 피부상태를 유지하는 데는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가장 최선이자 최고의 방법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 피부 pH 밸런스를 위한
약산성 스킨케어 아이템 추천!


It's NEW 미구하라 애플 버블 폼 pH 6.6 
가장 순하고 부드러운 어린이 피부 상태인 pH6.6 수준을 유지해줄 수 있도록 개발된 천연 세안제. 파라벤, 미네랄오일, 에탄올 등 피부자극의 원인이 되는 여섯 가지 화학성분은 배제하고 아미노산 계열의 계면활성제인 애플아미노산을 주원료로 제조돼 아기나 민감성 피부도 사용 가능하다. 눈에 들어가도 자극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만큼 순하고 촉감이 부드러우며 밀도가 높고 풍성한 기포가 만들어 진다.

미샤 니어스킨 엑스트라 리뉴 클렌징 오일
피부에 가까운 약산성으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주며, 친수면 계면 활성제를 사용하여 헹굼시 현탁 현상 없이 부드럽게 클렌징 해 준다. 자극이 적고 순한 유카 추출물을 함유하여 모공까지 깨끗이 관리해 주고 흘러내림이 적은 제형으로 사용이 간편한 멀티 클렌징 오일.

샤넬 르 위켄드
일주일에 이틀간 사용하는 리뉴얼 트리트먼트, 글리코산과 아르기닌 복합체 성분이 불필요한 각질과 피지를 제거해 피부 pH밸런스를 이상적으로 회복시켜준다. 강력한 수분 공급으로 피부결을 매끄럽게 정돈해주며 진정에 탁월한 메이로즈워터가 편안한 휴식을 선사해 피부 스트레스 완화 효과까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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