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저축은행, 눈에 띄는 양호한 경영실적 기록

입력 2013-10-18 13:02  

2012년 결산 당기순이익 56억원
지역 밀착영업, 리스크 관리 강화로 차별화된 경영성과 나타내
BS금융지주(회장 성세환) 계열 BS저축은행(대표 김재웅)은 18일 2012년 회계연도(2012년7월~지난6월) 결산 결과 5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였다고 발표했다.

BS저축은행의 실적은 현재 저축은행 업계가 부실로 인한 구조조정과 신규 수익원 부재로 생존의 기로에 서있는 것과는 차별화된 모습이다. 우수한 경영성과의 요인으로 지역 밀착형 영업과 철저한 리스크 통제 정책이 주요했다는 평가다.

BS금융그룹이 2011년 12월 파랑새, 프라임저축은행의 우량자산을 자산부채 이전 방식으로 인수하여 출범한 BS저축은행은 법정최고 한도인 연 39%의 신용대출 상품을 과감히 폐지하고 연 10%중반대의 신용대출 M론과 으뜸론을 출시해 고금리 영업이라는 저축은행의 부정적인 인식을 없앤데 따른 것이다.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 영업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지역밀착형 서민금융 채널 확보에 주력해 지난달까지 600억원을 취급했고, 지속적인 서민금융상품 강화로 연말까지 총 900억원 이상 취급할 계획으로 지역밀착 영업의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리스크 관리도 은행수준으로 강화해 인수 당시 25.91%였던 고정이하여신비율을 6월말 기준 5.58%로 크게 줄였고, BIS자기자본비율 12.77%,연체대출비율 2.84%등 업계 최고의 지표를 보이고 있다.

김재웅 BS저축은행 대표는 “저축은행 업계의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인 점주권 영업을 통한 서민금융 강화와 리스크관리 역량 강화가 수익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며 “지역밀착을 통한 고정고객 확보만이 타업권과 경쟁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서민금융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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