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전 美 국무장관, 영국서 '주차위반' 과태료 물어

입력 2013-10-18 17:06   수정 2013-10-18 17:09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얼마 전 영국 런던 방문 중 자신의 수행원들이 주차단속에 걸려 부과받은 과태료를 납부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18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클린턴 전 장관은 17일 밤(현지시간)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자치구 주차단속원으로부터 부과받은 과태료 40파운드(약 6만8000원)을 신용카드로 냈다.

주차 단속원은 당초 클린턴 전 장관의 차에 대해 과태료 80파운드(약 13만 6천 원)을 부과했지만, 클린턴 전 장관은 '과태료를 14일 이내에 납부하면 절반으로 감액한다'는 규정에 따라 40파운드만 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저녁 클린턴 전 장관의 수행원들은 은색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요금을 내지 않은 채 메이페어 지역의 세인트제임스 스퀘어 주차장에 대놓고 클린턴 전 장관을 기다리다가 웨스트민스터 자치구의 주차단속원에 적발됐다.

당시 클린턴 전 장관은 세인트제임스 스퀘어 주차장 인근의 영국 채텀하우스(왕립국제문제연구소)에서 열린 채텀하우스 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채텀하우스 상의 올해 수상자이다.

한경닷컴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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