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총리 '에너지 외교'…덴마크·핀란드 방문

입력 2013-10-20 21:12   수정 2013-10-21 03:56

정홍원 국무총리(사진)가 덴마크와 핀란드 등 북유럽 2개국을 방문해 창조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원자력발전소 수출을 위한 에너지 외교에 주력한다.

정 총리는 20일(현지시간)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제3차 글로벌녹색성장포럼’과 ‘제3차 한·덴마크 녹색성장동맹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다. 이어 헬레 토르닝-슈미트 덴마크 총리와 총리회담을 하는 데 이어 마그레테 2세 여왕 예 방, 루기토프트 국회의장 면담 등 덴마크 최고 지도부와 만나 중소기업·과학기술 등 창조경제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23일에는 두 번째 방문국인 핀란드에서 이위르키 카타이넨 총리와 회담한 뒤 양국 간 원자력 협력 협정에 정식으로 서명할 계획이다.

핀란드에서는 현재 4기의 원전이 가동 중이며 5기 원전은 프랑스 업체가 건설 중이다. 6기와 7기 원전 건설을 위한 발주를 진행하고 있는데, 6기 원전인 올킬루오토 4호기 입찰에 한국수력원자력이 참여하고 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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