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모티브, 기술연구소 설립 30주년 기념식 개최

부산 본사 교육관에서 우수개발팀, 개인별기술상, 산재권우수자 등 포상
향후 각 제품별 개발동향 및 진행방향 등에 대해 기술세미나 진행
부산 지역 최대의 자동차부품업체인 S&T모티브(대표 김택권)가 21일 부산 본사 교육관에서 기술연구소 설립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택권 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우수개발팀, 개인별 기술상 및 산업재산권 우수자에 대한 포상, 각 개발팀별 기술세미나 순서로 진행됐다. 우수개발팀은 한국형기동헬기 수리온 장착용 K12 기관총의 전력화에 기여한 개발1실 소화기개발1팀 외 3팀이 받았다. 개인별 기술상 및 산재권 우수상은 GM 글로벌 SUV(Sport Utility Vehicle) 현가장치(Shock Absorber) 개발을 담당한 김정주 대리 외 8명이 받았다.

기술세미나는 화기와 IT 융합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화기 발전방향, 자동차부품설계/성능의 사전검증을 위한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 적용사례, 스마트폰 연동 기능을 강화한 자동차 디스플레이 기술, 2013년 글로벌 모터개발 동향 등의 주제로 이뤄졌다.

김택권 S&T모티브 사장은 “최근 GM으로부터 9개공장이 완벽한 품질로 상을 받은 것은 우리 연구원들의 많은 노력이 바탕이 돼 가능했다”며 “기술세미나를 많이 실시하며 활발한 소통과 함께 세계시장에서 기술중심의 초일류 회사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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