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찬권 별세, 전설적인 록밴드 들국화의 드러머 '음악인들 애도'

입력 2013-10-21 22:17  


[김보희 기자] 20일(어제) 별세한 록밴드 들국화의 멤버 고(故) 주찬권 씨의 빈소가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실에 마련됐다. 향년 58세.

10월20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전설적인 록밴드 들국화의 드러머 주찬권(58)에게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고인은 홀로 거주하던 경기도 분당 자택에서 20일 오후 6시쯤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깨어나지 못했다.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엔 21일 들국화의 보컬 전인권을 비롯해 백두산의 기타리스트 김도균, 부활의 보컬 정동하 등 동료 음악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동료 연예인들도 애도의 뜻을 밝혔다.

한편 故주찬권의 발인은 22일 오전 11시20분에 진행된다. 장지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이다. (사진출처: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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