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스너피', 체세포 제공 개와 유전자 일치

입력 2013-10-22 01:55  

세계 최초의 복제 개 스너피의 유전자가 세포를 제공한 개와 거의 100% 일치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게놈 분석 전문업체 테라젠이텍스는 장구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 게놈연구재단 등과 공동으로 복제 개인 스너피와 체세포 제공 개인 타이의 유전자가 동일하다는 것을 규명했다고 21일 발표했다.

2005년 4월 태어난 스너피는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팀이 타이의 체세포를 핵이 제거된 난자에 주입한 뒤 대리모 개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탄생시킨 복제 개다.

연구진은 복제 동물과 체세포 제공 동물이 수십억쌍의 모든 유전자 위치에서 거의 100% 동일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저널 ‘네이처’의 학술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실렸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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