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유럽풍 구리 대저택으로 화제를 모은 가수 박진영이 ‘전세살이’를 고백했다.
박진영은 10월22일 오후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농구 편에 출연, 강호동 이수근 존박 최강창민 서지석 줄리엔강 이혜정과 함께 최인선 감독과 우지원의 지도 아래 첫 훈련에 임했다.
특히 이날 우지원은 감독과 개인면담 도중 전세살이를 하고 있다는 뜻밖의 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은 “음악 말고 한가지 더 좋아하는게 바로 농구”라며 “집이 없어 2년 마다 이사를 다녀야 하는데 전셋집 이사 갈 때마다 마당에 다시 농구대를 만들고 있다. 중학교 시절부터 쭉 농구를 좋아했다”고 밝혔다.
결국 그는 농구열정을 인정받아 팀의 구단주 겸 주장으로 발탁됐다.
박진영 전세살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 으리으리한 집이 전세였어?” “전세도 전세 나름이지...지금 사는 집은 전세가 수십억일 듯” “박진영 전세라니 의외네. 지금 돈으로 사려면 열 채도 넘게 살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달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를 통해 현재 살고 있는 2층 전원주택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박진영 전세' 사진출처: KBS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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