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두 "지난 대선 부정선거 맞다"

민병두 민주당 전략홍보본부장은 23일 "지난 대선은 3국 1경(국가정보원, 국군사이버사령부, 국가보훈처, 경찰)이 합작한 부정선거가 맞다"고 밝혔다.

민 본부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국감을 통해 더욱 분명해진 것은 법무장관이 수사에 개입했고, 서울중앙지검장이 직권남용에더 정치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는 사실"이라면서 "국정원장도 수사방해와 증거인멸 교사라는 범죄를 저질렀으니 이제 해임의 사유가 분명해졌다"고 인사조치를 촉구했다.

국정원 댓글의혹 수사에 대한 외압 논란에 대해서는 "과거 정권의 문제가 아니라 현 정권의 문제"라면서 "남은 열흘의 국감을 통해 현 정권의 책임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겠다"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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