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쏘울, 미니쿠퍼와 비교해 봤더니 … 노블레스 2105만 원

입력 2013-10-24 10:55  

5년 만에 돌아온 기아차 신형 쏘울이 경쟁 차종으로 BMW의 미니 쿠퍼를 지목했다.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코닉한 모델이어서 향후 경쟁 결과가 주목된다.

◆ '올 뉴 쏘울', 개성있는 디자인에 첨단 사양 더해

지난 22일 출시된 올 뉴 쏘울은 차체 각 부분에 서로 다른 색상을 조합할 수 있도록 했다.

차체와 루프에 서로 다른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투톤 루프’와 내?외장 주요 부위에 특정 칼라를 적용한 ‘칼라존’, 취향에 따라 3가지 생삭으로 휠 커버를 바꿀 수 있는 ‘18인치 체인저블 칼라 휠'을 적용했다.

성능 면에서 가솔린 모델(1591cc)은 감마 1.6 GDi 엔진을 탑재, 최대토크 16.4kg·m와 11.6km/ℓ의 연비를 확보했다. 디젤모델(1582cc)의 경우 1.6 VGT 엔진을 얹어 최대토크 26.5kg.m와 14.1km/ℓ의 연비를 갖췄다(자동변속기, 16인치 타이어, 복합연비 기준).


다양한 첨단 사양과 신기술도 적용했다. 스티어링 휠을 자동으로 제어해 평행 주차와 직각 주차를 지원하는 어드밴스드 주차 조향 보조시스템, 차선 이탈 경보시스템,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조향 특성을 변경할 수 있는 플렉스 스티어 등을 더했다.

가격은 가솔린 모델은 ▲럭셔리 1595만 원 ▲프레스티지 1800만 원 ▲노블레스 2015만 원이다. 1.6 디젤 모델은 ▲프레스티지 1980만 원 ▲노블레스 2105만 원. (자동변속기 기준).

◆ 미니 쿠퍼 오리지널, 아이덴티티 지키고 가격은 낮춰

BMW코리아는 지난 6월 2000대 한정으로 가격대를 2590만 원까지 낮춘 미니 오리지널을 선보였다.

미니 오리지널은 미니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원형 속도 계기판을 센터 콘솔에 적용했다. 기존 미니 쿠퍼 SE 모델과 동일한 외관을 갖고 있으며 실내의 경우 미니 비쥬얼 부스트 대신 미니 CD를 장착했다.

배기량은 1598cc로 최대토크 16.3kg·m의 성능을 갖고 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시간은 10.4초이며, 복합연비는 12.7km/ℓ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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