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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등산·운동회 가을볕에 피부는 괴롭다

입력 2013-10-24 15:30   수정 2013-10-24 15:42

청명한 하늘에 선선한 날씨, 야외활동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을이다. 가을이면 등산뿐만 아니라 자전거 등 야외 스포츠, 캠핑이나 운동회 같은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단풍 같은 좋은 경치도 즐기고 운동을 통해 건강도 챙기기 위해서다. 하지만 즐거움과 건강을 위한 야외활동도 자칫 피부에는 독이 될 수 있다. 커진 일교차로 인해 피부는 손상되기 쉬우며 또한, 자외선 차단에 방심하면 색소질환까지 진행되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안양에 사는 주부 전영희씨(40·가명)는 최근 가족들과 캠핑을 몇 차례 다녀온 후 얼굴 피부가 거칠어지고 기미, 잡티 같은 색소가 군데군데 생기면서 화장을 해도 얼굴이 얼룩덜룩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선선한 날씨를 믿고 자외선 차단제를 적극 사용하지 않았던 것이 화근이었다.

변종순 고은미래의원 안양점 원장은 “가을철에는 자외선을 차단에 소홀하기 쉬운데 초가을에는 자외선 수준이 여름과 큰 차이가 없는 날씨가 많다. 게다가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공기 때문에 피부상태가 약해서 각종 트러블도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면서 “철저한 자외선 차단과 충분한 보습관리가 필요한데, 피부 건조함은 탄력저하와 주름을 악화시킬 수 있어 충분히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가을철이면 지난 여름철 높은 습도와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다양한 피부질환에 시달리다 병원 치료를 하는 경우가 증가한다. 이 같은 피부질환은 생활습관 개선이나 화장품 등으로만 완전히 나아지기 어렵다. 따라서 확실한 개선을 위해서는 레이저 등을 활용한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일반적인 기미, 잡티 등 색소질환에는 IPL이나 레이저토닝 시술이 이루어진다. 하지만 여러가지 특성을 가진 질환이 복합적으로 겹쳐 있다면 그에 적합한 각각의 레이저를 사용해 여러 번 시술 받아야 하는 등 치료에 대한 부담이 커진다. 하지만 최근에는 한 레이저기기에서 다양한 파장을 이용한 복합치료가 가능한데 바로 ‘클리어토닝’이라는 시술이다.

클리어토닝은 롱펄스 알렉산드라이트 755nm파장과 엔디야그 1064nm 파장의 시술이 동시에 가능한 레이저를 이용한 피부 토탈케어 시술법이다. 함께 치료하기 어려워 각각 치료를 받으려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던 기미, 주근깨와 같은 색소질환과 안면홍조, 여드름 자국 같은 혈관성 색소질환도 한번에 치료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변 원장은 “클리어토닝은 불필요한 표피 손상이 적고 부드럽고 안전하게 색소성 질환을 치료한다. 또한 비정상적인 진피환경을 점진적으로 정상화시키고 콜라겐 재생을 촉진하기 때문에 주름이나 모공개선은 물론 혈관성 색소질환의 재발도 막아준다”고 설명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도움말=변종순 고은미래의원 안양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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