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알리미'로 유명한 서경덕 독도학교 교장(사진)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전 세계를 대상으로 잘못된 독도 표기를 바로잡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서 교장은 "각국 지리 교과서와 지도 제작업체 등에 독도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담은 자료를 제공해 독도 단독 표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독도 표기 바로잡기 캠페인은 청년문화기업 '청년시대'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서 교장은 또 가수 윤종신과 함께 준비하고 있는 독도송을 곧 마무리해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독도 홍보는 정치·외교적으로 접근하기보다 문화관광 콘텐츠를 활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며 "독도송을 전 세계 K팝 팬에게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도의 날'은 고종 황제가 1900년 10월25일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근거로 지난 2000년 민간단체 독도수호대가 이 날을 '독도의 날'로 지정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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