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적발된 '짝퉁' 명품, 단언컨대 '루이비통'

입력 2013-10-27 10:59  

최근 5년간 국내에서 가장 많이 적발된 '짝퉁' 명품 브랜드는 루이비통으로 조사됐다.

27일 관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성호 의원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2009년부터 지난 9월까지 적발된 가짜 명품 중 루이비통이 총 616점으로 가장 많았다.

정품 가격으로 따지면 4875억원 규모다. 루이비통 가방은 국내 여성이 가장 일반적으로 선호하는 명품으로 평가받는다. 길거리에서 3초마다 한번씩 이 가방을 맨 여성을 볼 수 있다는 뜻에서 '3초 백(bag)'이라도고 불린다.

루이비통에 이어 구찌(516건), 샤넬(508건), 버버리(434건), 프라다(288건) 등 짝퉁도 많이 적발됐다. 정품가격 피해액은 프라다 2067억원, 까르띠에 2064억원, 샤넬 1884억원, 롤렉스 1798억원 등이었다.

품목별 규모로는 명품 가방류가 정품 기준 1조805억원 어치가 적발, 가장 컸다. 이어 시계류 9051억원, 의류 5862억원, 비아그라류 5387억원 등 순이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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