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불확실성 요인 해소…재평가 국면-하나

입력 2013-10-28 08:18  

하나대투증권은 28일 GS홈쇼핑에 대해 TV부문 둔화와 유선방송(SO) 송출 협상 등 발목을 붙잡고 있던 불확실성 요인들이 해소, 재평가가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종대 연구원은 "TV부문의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와 송출수수료 협상 지연에 대한 불안감은 추가적인 주가 상승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해왔다"며 "그러나 10월 TV부문 취급고 성장률이 전년 동월 대비 10% 이상 수준으로 회복했고, 3분기 둔화가 지난해 런던올림픽 효과 등으로 비교점이 높았기 때문이었음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SO송출수수료 협상은 합의에 도달, 실질적으로 절차적인 문제만 남은 것으로 파악되는데 전년 동기 대비 12%로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며 "GS홈쇼핑은 매분기마다 15% 수준으로 배분하고 있던 만큼 4분기에는 약 40억원 내외 금액이 환입될 수 있다"고 말했다.

모바일 시장은 향후 신규 성장 동력(모멘텀)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모바일 부문 고성장이 다음해에도 높은 외형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4분기부터 모바일 취급고 비중은 10%를 넘어서고 다음해 취급고 5000억원을 가정할 경우 전체 취급고 성장률(전년 대비 12.9% 추정)에 7.6%포인트나 기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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